정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3-05-29 06:10
괌 강타한 '슈퍼 태풍'에 휘몰아치는 파도 <사진=연합뉴스> 슈퍼 태풍 마와르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의 운영이 오늘(29일)부터 재개됩니다.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3시부터 괌 국제공항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우리 항공사들도 괌으로 긴급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오늘 밤부터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하면서 지난 22일 저녁부터 국제공항이 폐쇄돼 한국 관광객 3,400여 명의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괌에 투입되는 첫 항공편을 통해 외교부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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