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본회의서 `이동관 탄핵안` 표결에 여야 이틀째 대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2-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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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일)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이 예상되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놓고 이틀째 대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국회는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이들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를 마쳤습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보고 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강행할 방침인 반면,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30일 국회 본회의 <사진=연합뉴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과반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며, 기한 내에 본회의가 열리면 민주당(168석)이 압도적 우위를 가진 의석으로 가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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