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높은 투표율에 여야 모두 "우리가 유리하다"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4-04-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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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넣는 유권자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투표율을 두고 저마다 자신들이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높은 투표율을 보수 결집 흐름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높은 투표율과 관련한 유불리 판단에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면서도 자당 지지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투표율은 정권 심판 열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80석을 싹쓸이하며 압승한 지난 총선 당시에도 투표율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들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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