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세영
tbs3@naver.com
2019-05-16 09:30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8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5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전화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4.6%포인트 오른 43.3%, 한국당은 4.1%포인트 내린 30.2%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정의당이 5.1%, 바른미래당 4.8%, 민주평화당은 2.2%로 집계됐습니다.리얼미터는 최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향한 혐오표현 논란과 5·18 막말 의원 징계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0.3%포인트 오른 48.9%, 부정평가는 1.2%포인트 내린 45.8%로 나타났습니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5%입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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