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이동형 작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열흘 전 임명에 출근 3번 했는데 압수수색 가서 뭘 터나? 민주당을 협치 상대로 생각 않는 것”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10-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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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작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열흘 전 임명에 출근 3번 했는데 압수수색 가서 뭘 터나? 민주당을 협치 상대로 생각 않는 것”>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10. 19. (수)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이동형 작가





-정부 여당, 한미동맹 신줏단지 하듯이 했는데 지금 보니 아닌 듯...'전술핵 재배치' 등 미국이 싫어하는 일만 하고 있어

-여기서 핵무장 하고 전술핵 재배치하면 미국이 가만 있겠나...NPT 탈퇴하면 북한이 받은 제재를 그대로 받는데 견딜 수 있나? 불가능한 이야기 하는 것

-표 많이 줄 사람, 지지층 결집 때문에 불가능한 주장하는 건가...정부 여당이라고 책임 못 질 이야기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어

-윤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인 종북 주사파가 임명장 준 검찰총장 아닌가...그럼 본인도 김일성주의자...앞뒤 논리가 하나도 안 맞는 것

-물가와 환율 오르고 무역적자 7개월 연속 적자로 국민들 다 힘든데 (경제 상황을) 책임질 정부 여당은 지지층 결집시키기 위해 불가능한 핵무장 이야기나 하고 있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 후 당사 압수수색...증언으로 체포 영장 집행하면서 검찰이 언론 플레이하는 것

-유동규 씨 변호인 접견 거부하고 오늘 자정 석방...뭔가 회유나 압박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어

-김용 전 대변인, 민주연구원 부위원장 임명 열흘 밖에 안 됐고 출근 3번했는데 압수수색 가서 뭘 터나

-대선 이후 이재명 관련 압수수색 220건, 윤석열, 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 어머니 관련 압수수색은 제로...220 대 0, 한동훈 법무부장관 밑에 있는 검찰과 법무부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문재인 정권 향해 겁이 없다 그랬는데 지금 보면 윤석열 정권이 겁이 없는 것 같아

-민주당을 협치 상대, 대화 파트너로 생각 안 하는 것

-민주당, 이럴 때일수록 싸워야 된다...나라가 제대로 못 돌아가면 야당이 제대로 가게끔 만들어줘야지, 끌려 다니면 안 돼





▶ 신장식 : 매주 수요일 10월 한 달 동안 이분과 만납니다. 정치천재 이동형 작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동형 : 네. 안녕하십니까? 이동형입니다.



▶ 신장식 : 네. 자, 지난주 런칭한 외통수. 오늘 2회 방송하고 오셨죠?



▷ 이동형 : 네. 네.



▶ 신장식 : 네. 어떠세요? 뭐 이제 막 시작을 했지만 자체적으로 평가를 해보신다면.



▷ 이동형 : 뭐 지금 윤석열 정부 지지율이 많이 안 좋은데,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잘한다고 하는 사람은 뭐 20%에서 30%대 사이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분들한테 왜 잘하냐 물으면,



▶ 신장식 : 모른다.



▷ 이동형 : 모른다가 1등이에요. 묻지마 지지를 하고 있다는 건데. 못하는 사람들한테 왜 못하냐 물어보면 거의 외교 이쪽 분야가 무능력하다.



▶ 신장식 : 외교, 인사. 외교, 인사, 이렇습니다.



▷ 이동형 : 네. 그래서 한번 외교 전문가들하고 짚어보는 시간이었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패널 두 분께서 또 뭐 이제 재미는 없는 분들이기 때문에.



▶ 신장식 : 정세현 전 장관, 그다음에 송영길 전 대표.



▷ 이동형 : 네.



▶ 신장식 : 네. 그렇군요. 네. 그래서 그 재미를 책임져주고 계십니까? 이 작가께서 지금.



▷ 이동형 : 아니. 뭐 그 방송에서는 진지하게 합니다.



▶ 신장식 : 그래요?



▷ 이동형 : 네.



▶ 신장식 : 그러면 뭐 사실 뭐 민주당 얘기 해달라고 지금 뭐 댓글이 막 엄청나게 오는데, 그래도 어쨌든 외통수 얘기를 시작을 했으니까. 자, 요 외교, 안보 관련해서 특히 제일 눈에 띄는 건 제가 보기에 이제 두 가지인데. 하나는 전술핵, 조경태 의원은 전술핵 우리 지역구 사하구에 배치하겠다. 그 정도뿐만이 아니라 자체 핵무장하겠다. 그다음에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뭐 어떻게 골드버그 말을, 그 미국의 핵우산을 어떻게 우리가 신뢰할 수 있냐. 이슬비 내리면 그 우산이 펼쳐질지 안 펼쳐질지 어떻게 아냐. 부산에 핵공격을 이슬비라고 표현하더라고요. 부산이 핵공격 받으면. 이런 이 핵 공방. 소위 핵무장론, 어떻게 보십니까?



▷ 이동형 : 정부 여당이 한미동맹을 신줏단지 하듯이 하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 보니까 아닌 것 같아요.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미국이 싫어하는 일만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가 전술핵 재배치 공약 냈었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미국에서 바로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 신장식 : 그렇게 조롱했어요.



▷ 이동형 : 그 공약 철회했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도 주한 미 대사가 핵 이야기 나오니까 굉장히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언이다.



▶ 신장식 : 그렇게 얘기했죠.



▷ 이동형 : 안 된다고 잘랐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과거에 우리 카이스트 쪽에서 연구 목적으로 플루토늄 0.00몇 g.



▶ 신장식 : 0.02g인가, 0.2g인가 만들었어요.



▷ 이동형 : 하다가 미국이 유엔 갖고 간다 그랬어요. 제재한다고.



▶ 신장식 : 제재한다 그랬어요.



▷ 이동형 : 저렇게 한국 그냥 두면 안 된다고. 그런 나라가 미국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그런데 핵을 뭐 무장을 하고,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미국이 가만 있겠습니까?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이거 하려면 NPT 탈퇴해야 되는데 NPT 탈퇴할 수 있어요? NPT 탈퇴하면 북한이 받은 제재 그대로 받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거 견딜 수 있습니까? 경제적으로. 미국뿐만 아니고 전 세계가 제재할 텐데 그걸 어떻게 견딜 겁니까?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불가능한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불가능한 이야기를 왜 하냐.



▶ 신장식 : 왜 하냐.



▷ 이동형 : 정치 때문에. 그러면 경제도, 안보도 다 필요 없고 정치가 제일 중요하다는 겁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결국은 우리 표 많이 줄 사람. 우리 지지층 결집. 야당은 끌어내려야 되니까 그것 때문에 이런 주장, 불가능한 주장하는 겁니까? 설사 그렇게 해서 핵을 갖고 온다 칩시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핵버튼 누를 권한이 우리한테 있습니까?



▶ 신장식 : 없어요.



▷ 이동형 : 아니. 전쟁이 일어나면 돌격 앞으로도 못하는 대한민국인데, 전시작전권이 미국에 있는데. 핵버튼 누를 수도 없는데 왜 갖고 온단 얘기예요. 거기다가 핵을 갖고 오면 당장 이 동아시아 다른 나라가 가만 있겠습니까? 일본부터 아 그러면 우리도 핵 만든다 할 걸요. 그러면 어떻게 할 겁니까? 중국에서 사드 만든 것 가지고도 그 보복에 나섰는데, 핵 만들면 가만 있겠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정부 여당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책임 못 질 이야기를 마구잡이로 막 쏟아내는지 모르겠어요. 조경태 의원이 왜 우리 지역구에 갖다 놓자. 자기는 그렇게 얘기해도 다음에 당선되니까. 이건 유권자들 판단해 주셔야 되는 거예요. 저렇게 무책임하게 아무 얘기나 막 하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정권을 맡깁니까?



▶ 신장식 : 네. 아니. 저는 진짜 궁금한 게 정말 이 핵무장을 해야 된다 내지는 전술핵 배치를 해야 된다라는 본인이 그렇게 믿고 있고, 그렇게 정치적인 판단을 정세적 판을, 국제적, 국제 안보에 대한 판단을 해서 신념화돼서 하는 얘기인지, 아니면 어차피 안 되지만 자기 지지세력을 모으기 위해서 하는 얘기인지. 의도된 발언이냐, 아니면 신념이냐.



▷ 이동형 : 의도된 발언이죠.



▶ 신장식 : 의도된 발언이다.



▷ 이동형 : 정치인이 신념으로 이렇게 말하면 그 사람은 대한민국 정치하면 안 돼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국내 정치용으로 지지층 결집, 게다가 논리는 좋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북한도 핵 갖고 있으니까 우리도 핵을 갖고 있어야 안전하다. 그렇죠, 여러분? 이게 먹혀 들어가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사형제도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 우리가 사실상 사형 폐지 국가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김영삼 정부 이후로 사형을 안 했으니까. 그런데 여론조사하면 사형을 부활시키자가 더 높습니다.



▶ 신장식 : 맞습니다.



▷ 이동형 : 그런데 사실상은 그 어떤 대통령도 이거 못하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도 정치인들 던지잖아요. 부활시켜야 된다고. 다 자기 정치하는 거거든요. 그거랑 똑같은 건데, 아까 국민들이 좋아한다는 논리. 북한도 핵을 갖고 있으니까 우리도 갖고 있어야 안전하다. 그래서 미국이 넣은 것 아니에요? 괌 미군기지, 일본 미군기지가 왜 있습니까? 괌에서 그러니까 북한도 알아요. 우리가 남한에 핵을 때리면 괌에서,



▶ 신장식 : 바로 날라온다.



▷ 이동형 : 미군이 날아온다. 혹은 태평양에 있는 잠수함이 날아온다. 당연히 압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래서 그게 벌써 억지가 되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굳이 한반도에 왜 갖고 놓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한반도에 갖다 놓으면 한반도 비핵화는 무산시되는 거고, 미국이 그렇게 한반도 비핵화를 하자 그랬는데 그게 안 되는 거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다음 NPT를 탈퇴하자 그러는데 무슨 수로 탈퇴한다는 얘기예요. NPT를 탈퇴하면 제가 아까 각종 제재가 온다고 말씀드렸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당장 전기세, 전기료부터 엄청나게 올라갈 거예요. 다 수입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그렇죠. 에너지, 수입 다 막힙니다. 네. 자, 두 번째는 이제 이 안보 관련해서 김일성주의자 논란인데요. 김문수 씨가 우발적으로 한 얘기 또는 뭐 자신이 아스팔트에서 하던 얘기를 그냥 하는 줄 알았더니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그렇게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김문수만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더니 오늘 대통령이 종북 주사파는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 반국가세력 협치 대상 아니다, 이런 얘기를 원외 지구당 위원장 회의에서 했어요.



▷ 이동형 : 그게 맥락이 다 이어진다고 하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윤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인 종북 주사파가 임명장을 준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았다는 겁니까? 그럼 본인도 김일성주의자네요. 그런 사람한테 임명장을 받았으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앞뒤 논리가 하나도 안 맞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김문수 위원장의 논리는 문 전 대통령이 신영복 교수를 존경한다 그랬으니까 김일성주의자 아니냐, 그거잖아요.



▶ 신장식 : 네. 그렇죠.



▷ 이동형 : 그 맥락만 탁 뽑아들어서 생각한다면 정진석 비대위원장 할아버지가 친일파니까 자신도 지금 이런 발언한 것 아니야? 라고 공격하면 뭐라고 답하겠어요? 정치권에서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리고 대통령이 했다는 발언, 종북 주사파랑 협치할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에 종북 주사파가 어디 있습니까? 종북 주사파라는 건 말 그대로 종북 북한을 따르고, 주사파 김일성을 찬양한다는 건데, 그런 사람들 국가보안법으로 다 집어넣으면 되잖아요.



▶ 신장식 : 네. 만약 그런 정당이 있다면 헌법재판소에 해산 신청해야 됩니다.



▷ 이동형 : 그래서 박근혜 때, 박근혜 정부 때 해산시킨다고 해서 진보당 해산시켰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렇게 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지금도 현행법으로 처벌 가능한데 무슨 협치는 협치, 협치예요. 그러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자꾸 떨어지고 정부 여당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낡은 색깔론을 갖고 와서 김일성주의자다, 종북주의자다, 주사파다, 우리도 핵을 무장해야 된다. 지금 이러고 있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물가는 하루만 자고 일어나면 하늘 높은지 모르고 뛰어오릅니다. 환율도 사상 최고로 올라갔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무역적자는 7개월 연속이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렇게 경제가 안 좋은 적이 없어요. 국민들 다 힘든데, 물가는 올라가는데 월급은 안 올라요. 푸르밀 사태도 봤습니다만 직업 잃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어요. 그런데 정부 여당, 책임질 정부 여당이 이런 모든 것에 책임이 있는 정당과 청와대에서 이렇게 옛날 색깔론이나 이야기하고, 자기 지지층 결집시키기 위해 핵무장, 불가능한 핵무장 이야기나 하고 도대체 이렇게 자신 없고 할 것 같으면 내려와야 정상이죠. 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런 말씀 안 드리려고 했는데,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지금 제정, 제정상이 아니에요, 지금. 하는 것 보면.



▶ 신장식 : 제정신이 아니다. 네. 자,



▷ 이동형 : 제가 중간에 제가 조금 쫄았어요.



▶ 신장식 : 그래요?



▷ 이동형 : 저한테도 압수수색 들어올까 봐.



▶ 신장식 : 오늘 그래요. 압수수색 얘기로 바로 넘어가죠. 사실은 사정 정국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색깔론 정국이 펼쳐질 거라고까지는 예상을 하지 못했는데, 색깔론 정국과 사정 정국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최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됐고요. 피의자 소환할 줄 알았더니 그냥 덜컥 체포해버리더라고요. 그다음에 정당, 중앙당 압수수색.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2010년도에 민주노동당 서버 압수수색하러 간다고 야당 중앙당 당사 압수수색하러 온 적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에 중앙당 당사를 압수수색한 적이 있는가 싶은데.



▷ 이동형 : 이게 뭐 엄밀히 얘기하면 중앙당 당사 압수수색은 아니고, 아마 중앙당에 있는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일 거예요.



▶ 신장식 : 그렇죠. 네. 당사가 한 건물에 있으니까.



▷ 이동형 : 그런데 어쨌든 중앙당을 들어가야 되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민주당 입장에선 그건 받아들일 수가 없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건 우리를 무시하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 신장식 : 네. 그 결과적으로 뭐 이걸 지금 나오는 얘기는 아 아까 최용이라 그랬네요. 김용이네요. 김용. 이 쭉쭉쭉 소위 대장동, 대장동의 돈이 불법 정치자금이 누구누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김용을 거쳐 이재명에게 갔다, 이 얘기잖아요.



▷ 이동형 : 네.



▶ 신장식 : 이 수사,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 이 수사가 지금 어디까지, 뭐 내년 2월, 3월 달에 전반적으로 싹 다 이재명 기소한다라는 그 타임테이블도 돌아다닙니다.



▷ 이동형 : 지금 뭐 대장동이 김용을 통해서 이재명 갔다. 이재명 간 건 못 밝혀낸 것 같고, 아직.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일단은 김용이 돈 받았다. 저는 증거는 검찰이 못 찾았을 것 같아요.



▶ 신장식 : 대체로 지금 얘기는 유동규의 진술이 바뀌었다.



▷ 이동형 : 그렇죠.



▶ 신장식 : 라는 거거든요.



▷ 이동형 : 결국은 증언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증언 가지고 이렇게 체포영장 집행하면서 검찰이 언론 플레이하는 것이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게 가능하느냐? 가능합니다. 예전에 많이 그랬거든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지금 대구시장 하시고 있는 홍준표 지사께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과거 검찰 시절에 그랬어요. 뇌물 사건은 증거 필요 없다고. 증언만 있으면 된다고.



▶ 신장식 : 네. 그랬어요.



▷ 이동형 : 그런데 본인이 또 그 성완종 씨 사건.



▶ 신장식 : 네. 그때 또.



▷ 이동형 : 1억 줬다. 그때는 또 증언이 증언밖에 없는데도 그런 것 아니라고 또 얘기했죠.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이게 사안마다 달라지는 건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래서 저는 이번은 이번 것도 아마 유동규 씨의 증언이 있을 것이다.



▶ 신장식 : 네. 변호인 접견을 거부하고 있답니다, 지금.



▷ 이동형 : 묘하게 유동규 씨가 변호인 만난다는데 필요 없다 그러고 오늘 자정에 나간다는 것 아니에요? 석방된다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러면 유동규에게 뭔가 회유나 압박이나 있었을 가능성도 있겠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왜냐하면 일단은 김용은 나는 받은 적이 없다고 강력 부인하고 있으니까.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런데 어쨌든 검찰이 나름대로 증언이 있으니까 무시할 수는 없다 칩시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래서 압수수색을 했어요. 김용 신체 압수수색.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차량 압수수색.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자택 압수수색.



▶ 신장식 : 다 했어요.



▷ 이동형 : 다 했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당사로 들어왔다. 이거는 저는 검찰이 정치하고 있다고 봅니다.



▶ 신장식 : 사실은 검찰은 이미 압수수색하러 들어갔는데 대치 중이다, 이렇게 되면 이제 민주당은 법 집행을 가로막는 불법집단으로 프레임 안에 딱 들어가고, 국감을 거부할 수밖에 없는, 이렇게까지 갈 거라는 거죠.



▷ 이동형 : 검찰은 꽃놀이패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꽃놀이패인데, 이것도 김용 전 대변인이 현재 직책이 민주연구원 부위원장,



▶ 신장식 : 부원장.



▷ 이동형 : 이니까 거기도 압수수색하겠다는 거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임명된 지 열흘밖에 안 됐어요.



▶ 신장식 : 네. 맞아요.



▷ 이동형 : 출근한 지는 3번밖에 안 했어요.



▶ 신장식 : 네. 3번 갔다 왔더라고요.



▷ 이동형 : 그것도 오전에 가서 회의 3번 하고 1시간 하고 나온 게 다입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거기 왜 압수수색하죠? 압수수색 가서 뭘 텁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김용 전 대변인의 예를 들어서 개인 컴퓨터가 있다든가, 그 연구원에다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니면 개인 서류가 있다든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니면 자택에서 그쪽으로 옮겨놨다든가.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뭐 이런 게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런 것도 없잖아요. 그럼 가서 뭔 압수수색을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건 결국은 언론을 한번 활용해보겠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전 그 생각으로 보이거든요. 민주당은 여기서 순순히 물러나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앞으로 압수수색이 훨씬 더 많아질 거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자, 비교를 한번 해봅시다. 대선 이후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재명과 관련된 뭐 이재명 부인부터 시작해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220건의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윤석열, 또 김건희, 또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요 3명에 대한 압수수색은 제로입니다.



▶ 신장식 : 네. 없습니다.



▷ 이동형 : 한 건도 없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게 그러면 지금 한동훈 법무부장관 밑에 있는 검찰과 법무부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느냐, 이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공정하냐. 220대0이. 경기남부청에서 이재명 압수수색한 것만 140건입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거기서 이재명 한 사람 140건 압수수색했어요. 이거는 압수수색을 그냥 자기가 하고 싶으면 그냥 하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언론 활용해 가지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뭐가 있으니까 압수수색하는 거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런 식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면 여당을, 여당의 당대표를 이렇게 치려면 야당, 아 야당의 당대표를 치려면 여권도 똑같이 해라. 안 하잖아요, 지금.



▶ 신장식 : 기계적 균형이라도 예전에는 숫자를 맞추거나 보통 선거법으로 처벌할 때 이랬었는데, 지금은 그런 기계적 균형도 맞추려고 하는 노력도 없는 것 같아요.



▷ 이동형 : 그런 기계적 균형을 맞추면서 과거 검찰은 눈치를 봤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여권, 야당 인사 10명을 뭐 압수수색하거나 뭐 기소를 하거나 하면 여당은 한 3명 정도 했어요.



▶ 신장식 : 두세 명 정도 섞었어요.



▷ 이동형 : 네. 이게 눈치 보는 거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지금 검찰은 그런 눈치도 안 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문재인 정권을 향해서 겁이 없다.



▶ 신장식 : 네. 그랬죠.



▷ 이동형 : 저는 지금 윤석열 정권이 겁이 없는 것 같아요. 그 5년 그거 뭐라고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럼 반대로 5년 뒤에 이렇게 똑같이 하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뭐 국민의힘도 호응하겠습니까?



▶ 신장식 : 네. 자, 그런데 이게 지금 국감이 진행되는 와중에 이제 곧 이제 국감 끝나고 나면 그 실제로 예산 국회가 곧 시작되는 시점이란 말이죠. 그런데 검찰이 야당, 제1야당 다수당 더군다나 당사를 압수수색하려고 대치 중이다. 그러면 결국 박홍근 원내대표가 다 국감 중단하고, 당사로 모여라. 이거를 검찰이 혼자서 판단할 수 있습니까?



▷ 이동형 : 삼권분립이잖아요.



▶ 신장식 : 그렇습니까? 이 정도 국회 파행을 불러올 것이 거의 불을 보듯 뻔한.



▷ 이동형 : 그런데 민주당으로서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 이 상태에서 국감을 할 수가 없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또 국감도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뭐 이제 이번주면 끝나요, 사실.



▷ 이동형 : 그리고 예산도 마찬가지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우리를 협치 상대로 보지 않는다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협치할 수 없다고 해야죠. 180석 뭐하러 줬습니까, 그러면? 그 무기를 써야 되는 거죠.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공교롭게도,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뭐 전 대통령을 향해서 김일성주의자니 어떤 이런 얘기하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대통령이 종북 좌파 얘기, 주사파 얘기하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이게 압수수색 들어왔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면 협치 상대, 대화 파트너로서 생각 안 한다는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면 국정감사 임하지 말고, 예산? 안 해 주는 거죠, 뭐. 그런데 지금까지 여야가 아무리 싸워도,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데드라인 넘기더라도, 기간을 넘기더라도 예산은 마지막에 협의를 했거든요.



▶ 신장식 : 맞아요. 그랬어요.



▷ 이동형 : 그런데 지금 이번 정부는 그것도 안 될 것 같아요.



▶ 신장식 : 그러니까요. 그런데 이게 말하자면 민주당이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지금에 처했는데, 이걸 통해서 도대체 뭘 얻고자 하는 건지, 여당이. 여당과 대통령실. 정부 여당에서 이 국회 파행을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단 말이죠, 사실상.



▷ 이동형 :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취임하고 나서 민생을 많이 외치고 있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민생이란 단어는 정부 여당 것이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야당이 뭘 할 수 있습니까? 민생에 있어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정부 여당이 다 하는 거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거기에 협조해 주는 건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 제가 오늘 뭐 15분, 20분 들어서 쭉 얘기했습니다만 정부 여당이 민생에 관심이 없어요, 지금.



▶ 신장식 : 관심이 없다.



▷ 이동형 : 그러니까 사정 정국 해 가지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지율 높이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혹은 불가능한 핵 이야기하면서 지지층 결집시키고, 이게 목적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야당이 뭘 민생, 민생 하면서 따라갈 필요가 있어요.



▶ 신장식 : 이럴 때 민주당은,



▷ 이동형 : 싸워야 되는 거예요.



▶ 신장식 : 싸워야 된다. 네.



▷ 이동형 : 나라가 제대로 못 돌아가면 야당이 제대로 가게끔 만들어줘야죠. 끌려다니면 안 되는 겁니다.



▶ 신장식 : 이거 분명히 그런데 민주당 안에서도 이럴수록 우리가 민생 야당, 다수당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줘야 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요.



▷ 이동형 : 당 안에서는 그런 이야기 당연히 나올 수 있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때 리더십이 발휘되는 겁니다. 당대표의 리더십이.



▶ 신장식 : 네. 그런데 또 요 시점에서 또 전재수 의원이, 그 방산주 논란이 있었던. 저는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방산주로 분류하는 분류체계, 우리나라 주식 분류체계가 있거든요. 조선업은 자본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자본재 업종으로.



▷ 이동형 : 저도 주식을 오래 했습니다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한국조선해양이 방산주라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물론 군함을 만들죠.



▶ 신장식 : 만듭니다. 일부.



▷ 이동형 : 그 사업장의 99%는 일반 배를 만들고,



▶ 신장식 : 네. 특수선과 상선입니다.



▷ 이동형 : 그런데 그걸 방산주라고 한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건 프레임이죠.



▶ 신장식 : 네. 그런데 이게 전재수 의원이 그건 조금 아마 방산주 관련된 얘기라기보다는 그 시점에 꼭 주식 투자했어야 되느냐, 아마 이런 취지의 얘기로 보여요.



▷ 이동형 : 대통령선거 지고.



▶ 신장식 : 네. 대통령선거 지고, 그 시점에.



▷ 이동형 : 우리나라 자본주의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거 뭐 전재수 의원 아내 분도 재산신고한 것 보니까 주식 투자 많이 하시던데요. 그럼 핑계 다 댈 수, 언제 언제 했는가 보고 총선 전에 왜 주식 투자하셨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주식 투자 왜 하셨습니까? 선거는 매년 있으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얼마든지 그 프레임 갖고 갈 수 있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만일 부동산에다가 투기를 했다. 아파트를 샀다든가 두 채, 한 채를 더, 그랬으면 문제가 되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파트, 이게 부동산이 불로소득의 원천인 것이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파트를 땅을 사 갖고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질 일은 하나도 없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내수만 돌아가는 거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건 주식은 아니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민주당 의원이 당대표가 다른 이유가 아니고, 오히려 방산주가, 방산주를 공격하는 것이 명분은 더 나아요.



▶ 신장식 : 주식 투자 그 자체로 공격하는 것보다.



▷ 이동형 : 대선 지고 힘들어하는데 주식 투자를 왜 했느냐? 그거 이해 가십니까? 저는 이해가 안 가는데요, 그거.



▶ 신장식 : 멘탈 갑인가 보다. 그 와중에 주식 투자도 하시고. 자, 어쨌든 그 이렇게 이제 사법 리스크, 사정 정국, 또 안보 정국으로 끌고 가면서 그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리더십이 실제로 사법 리스크가 뭐 기소가 된다든지 뭐 영장이 청구된다든지 이렇게 되면 그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됐을 때 민주당 이재명 리더십이 단일하게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거냐?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이동형 : 아니. 뭐 검찰이 이렇게 하는 거는 다 예상된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결국은 재판이라고 봐요. 1심 결과가 어떻게 나느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거기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1심이 무죄가 난다면 이재명 중심으로 뭉쳐 가지고 정말로 대윤석열 투쟁을 할 테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렇지 않으면 또 달라지겠죠. 당 내부에서 흔드는 사람이 생기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뭐 진행자께서 안보 정국으로 끌고 간다고 얘기했는데, 우리 흔히 국민들 착각하는 게 안보는 보수다. 그런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뭐 아시겠지만 연평도 포격사건 있을 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대응했습니까? 천안함 피격사건 있을 때 대응했어요? 그런데 이게 제1 서해교전, 제2 서해교전.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거는 지금 민주당 정부 때 일어난 일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거 다 격퇴시켰어요.



▶ 신장식 : 네. 맞아요.



▷ 이동형 : 그러니까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북한과 다 대화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대화를 하면서 평화를 유지하면서, 유지할 건 유지하면서 도발 있으면 강력히 격퇴했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보수 정권은 이렇게 들어서자마자 핵 우리가 만들어야 된다.



▶ 신장식 : 핵무장해야 된다.



▷ 이동형 : 강력하게 이렇게 얘기하면서 도발 있으면 그냥 다 두드려맞고 가만 있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말로만 한다. 과연 정말 안보는 보수가 가능한 게 맞느냐. 되묻고 싶어요.



▶ 신장식 : 자, 결과적으로 감사원, 검찰 등등을 통해서 지금 사정 정국이 본격화되는 것 같습니다. 또 여기 하나 더 곁들여서 마약과의 전쟁도 하신다고 하고, 4개 검찰청에다가 마약 특별수사본부 만든다고 하시니까. 자, 이렇게 했을 때 지금 이 자기 적극 지지층을 결집하는 것 이상으로 유상범 의원은 뭐 당 그 이 대통령 지지율이 국정 지지도가 40% 넘으면 한동훈 총선 출마한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즉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들도 사정 정국을 지금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 색깔론과, 이런 예상들이 있는데. 그래서 40%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까?



▷ 이동형 : 아니. 20% 중반 이렇게 가다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재명 뭐 입건 하니까 30 갔다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다시 떨어졌다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뭐 감사원에서 문재인 뭐 서면조사, 다시 30 갔다가.



▶ 신장식 : 그랬죠.



▷ 이동형 : 다시 떨어지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계속 왔다 갔다 하고 40%를 어떻게 넘깁니까, 이렇게 하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제발 좀 경제에 신경 쓰세요. 다른 것 하지 마시고. 유상범 의원도 한동훈 지금 장관 하는 사람을 무슨 뭐 총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 신장식 : 조수진 의원은 저런 분이 지도, 선거를 지도해야 된다. 뭐 지휘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하시더라고요.



▷ 이동형 : 그러니까 다 대통령이 잘할 수도 있고, 잘 못할 수도 있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잘할 때는 가만히 있고, 못할 때는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해야 돼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과거 조선시대에도 전하 이러시면 안 됩니다 했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정부 여당에. 다들 딸랑딸랑만 하려고 그러고, 오죽하면 대통령의 측근한테까지 딸랑딸랑 거립니까? 그러니까 나라가 이 모양이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한동훈 장관도 마찬가지예요. 마약 사건, 조폭 사건, 이거 왜 하면 안 되냐 그러는데, 그 사건 99%가 경찰이 하지.



▶ 신장식 : 원래 경찰 거예요.



▷ 이동형 : 그럼 검찰이 뭘 합니까? 경찰이 다 수사하고 올리면 검찰이 다시 이렇게 하는 거지. 그런 식으로 사실을 호도하면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언론을 이용하고 이렇게 해서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정치할 것 같으면 장관 관두고 정치하세요. 장관이 장관에 있기 때문에 장관 역할만 하시면 되는 거지.



▶ 신장식 : 네. 한 40초 정도 남았는데요. 마지막, 김건희 여사 최근에 잘 안 보이다가 그 비공개 사후 보도자료 계속 내고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 지지율에, 대통령이 지지율에 도움 받을 수 있을까요?



▷ 이동형 : 비공개 봉사활동.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비공개 청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비공개 설거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다 비공개였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다 알죠? 비공개인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비공개면 몰라야 정상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다 아는데요. 그것도 대통령실이 제공이던데요. 뭐든지 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그 신부님한테 가 갖고 이제 봉사활동, 설거지 봉사활동했다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시간이 다 됐네요.



▷ 이동형 : 봉사활동해서 끝나고 끝나면 나오면 아무도 몰랐을 텐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차 한 잔 마실 수 있습니까? 이분 누군지 아세요? 그게 무슨 비공개 봉사활동입니까?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정치천재 이동형 작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동형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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