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삼정KPMG, TBS 투자자 발굴 맡는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3-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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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의 투자자 발굴을 위한 협상적격자로 글로벌 회계·경영컨설팅법인인 '삼정KPMG'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투자처 발굴 용역업체가 결정됨에 따라 TBS 외부 재원 마련을 위한 투자자 발굴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S와 삼정KPMG는 내일(4월1일)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을 위한 계약을 공식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은 TBS와 관련한 ▲투자 유치 환경 검토 ▲미래 가치 분석 및 조직 변경(안) 마련,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처 발굴 과업 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앞서 TBS가 지난 2월 중순부터 2차례 실시한 투자처 발굴 용역업체 선정 입찰은 유찰된 바 있습니다.

강양구 경영전략본부장은 “출연기관 해제가 두 달여 남은 상황에서 TBS 투자처 발굴의 성패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삼정KPMG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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