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6-05 16:12
강아지 모양의 지형으로 알려진 서울 양천구가 이번 주말(8일) 목동 일대에서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합니다.양천구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목동로데오 패션문화거리 2차선 도로 340m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축제에는 어질리티 국가대표 시범 공연, 유기견 입양식, 반려견 체험‧홍보 부스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반려견의 인내심, 견주와의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반려견 이색 장기자랑 3종 대회'가 열려 순위권에 오른 반려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됩니다.또 '유기견 인식 및 펫티켓 문화'를 주제로 방송인 서동주, 아시아 어질리티 국가대표 감독 김민성이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립니다.이외에도 푸드 트럭, 포토존, 행사장 인근 의류 점포 13곳의 특별 할인행사 등 즐길거리가 마련됩니다.행사 당일 인근 도로는 통제됩니다.또 반려동물 물림 사고 대응을 위해 행사장 인근 동물병원 5곳에서 긴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자체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Y-펫밀리'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출발점이자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양천구의 야심찬 프로젝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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