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록적 폭우에 충청·남부지방 피해 속출…2명 사망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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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청과 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새벽 4시쯤 충남 서천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붕괴되면서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새벽 3시쯤에는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에 나섰으나 승강기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습니다.

전북 완주군에서는 새벽 4시 10분쯤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넘쳐 주민 18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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