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07 11:17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 아파트 화재로 매달 3명가량이 숨지는 가운데 아파트의 2/3가량이 스프링클러가 없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4만 4천208개 단지 가운데 65%인 2만 8천820개 단지에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이와 함께 아파트와 기숙사,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31.5%만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됐습니다.최근 3년간 아파트 화재로 108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쳤으며 29억 4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황 의원은 화재 시 스프링클러의 작동 여부가 골든타임의 핵심이라며 2005년 이전 건설된 아파트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100억 투입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 주민들 의견은?
폭등장 시작? 하반기 서울 집값 더 오를까?
경기도, 첨단산단 조성·산하기관 이전 북부 대개발 본격화
"추석에 뭘 먹어야하나?" 추석 성수품 물가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