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24 10:42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사진=연합뉴스>해커 공격으로 이용자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자사 망을 쓰는 알뜰폰 이용 고객에게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24일)부터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14개 기업 고객에게 유심보호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복제 또는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알뜰폰 사업자별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각사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은 각 알뜰폰 업체와 협력을 통해 순차 제공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피해 예방 차원에서 보안 강화에 나선 것"이라며 "알뜰폰 사업자와 최대한 빠르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헌재 만장일치로 윤석열 파면…조기 대선 시작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재판관 8명 전원 만장일치
탄핵 가결 시민 "환호", 헌재 "신속 공정 재판"
대통령 탄핵안 가결, 희비 엇갈린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