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대행 "위기 대응에는 타이밍 중요"…추경·한미 통상협의 거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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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예산안 시정연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위기 대응에는 정책의 내용만큼이나 이를 추진하는 타이밍 또한 너무나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 재정이라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닿아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며 "추경안이 통과되는 즉시 현장에 온기가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1일 재해·재난 대응 약 3조2,000억원, 통상·인공지능 지원 4조4,000억원 등 총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오늘 밤 시작되는 '한미 2 2 통상협의'를 거론한 뒤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무역균형·조선·액화천연가스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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