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주당 대선 경선 2위 김동연 지사, 이르면 29일 도정 복귀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4-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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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선에 임하는 각오 밝히는 김동연 경기지사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해 2주간 선거운동에 나섰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르면 내일(29일) 도정에 복귀합니다.

대선 경선 2위 성적표를 받은 김 지사의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서는 도정에 집중하며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가 실립니다.

김 지사는 우선 행정2부지사와 경제부지사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행정2부지사의 경우 지난달 17일 오후석 전 부지사가 명예퇴직한 뒤 40여일째 공석인 상태로 행정안전부와 인사 조율이 필요합니다.

경제부지사도 고영인 전 부지사가 김 지사의 경선 캠프에 참여하며 자리를 비워 후임자를 물색해야 합니다.

역시 캠프 참여로 공석이 된 비서실장과 정책수석 등 도지사 직속의 전문임기제 4자리도 임명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또 대변인 등 개방형 직위도 곧 공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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