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중구 필동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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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기념관 조감도 예시안 <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터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가칭 이순신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으며,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습니다.

기념관은 연면적 7,600㎡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와 체험공간, 교육, 연구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기념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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