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천시, 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 신청…6월 정식 개통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4-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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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연합뉴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기본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시는 물가 상승에 따라 총사업비를 7,277억 원에서 7,900억 원으로 623억 원 증액했고, 추후 인천 2호선과의 환승 거리를 고려해 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영업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 시간이 약 20분에서 8분으로 12분가량 줄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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