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제보하면 포상금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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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사진=서울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지난 5년간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연평균 16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무단투기 쓰레기들이 도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제보 채널에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제보하면 1건당 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식입니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으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무단투기 등 제보' 채널을 추가한 뒤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일시 포함)을 전송하면 됩니다.

공단은 또 올림픽대로 노량진 수산시장 앞, 강변북로 난지 방면 하늘공원 인근, 동부간선로 군자교 인근 등 30여 곳을 쓰레기 상습 투기 지점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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