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양육친화주택 1호' 조성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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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청역 인근 당산공영주차장 터에 국내 첫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1호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에는 우선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 중심의 380세대 주택이 공급됩니다.

건물 저층부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인프라와 병원, 학원 등도 들어서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설계공모는 오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7월) 4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공모안 접수 등을 거쳐 10월 2일 당선작을 공고할 예정이며,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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