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채상병 특검팀, 이틀 후 수사 개시…3특검 임명 12일만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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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 이명현 특별검사 <자료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다음달(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사무실 공사가 완료됐고 내달 2일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도 같은 시각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합니다.

지난 1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일찌감치 수사에 착수한 조은석 내란특검팀까지 3개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체제로 들어가는 셈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을 이끄는 민중기 특검은 오늘 오전 서초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근하며 가장 먼저 수사할 사건을 묻는 취재진에 "말씀드리기 곤란하고 지금도 준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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