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30 14:15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서 화재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소재 명승인 '성북동 별서' 구역 내 목조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30일) 낮 12시 45분쯤 성북동 별서 구역 안의 한옥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선 상태입니다.
불이 난 한옥 건물은 송석정으로, 1950년대에 신축된 것입니다.
기둥이 심하게 탄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건물 지붕을 해체해야 한다고 보고 국가유산청의 동의를 받아 지붕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년 명승으로 지정된 성북동 별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별서정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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