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초구, 마을버스정류소 친환경 냉방 `서리풀시원이` 확대 운영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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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사 전경 <서초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서초구는 마을버스 정류장에 설치하는 친환경 냉방시설인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입니다.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정류장 13곳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올해 15곳에 추가 설치해 모두 28곳에서 운영합니다.

이번 장치는 동작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는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쿨링덮개`, 여름·겨울 겸용 `쿨링온돌의자`, 겨울철 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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