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9-02 11:25
김정은, 방중 전 ICBM''화성-20'' 개발 시사 <사진=조선중앙통신>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일) 미사일 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 복합재료 생산 공정과 대출력 미사일 발동기(엔진) 생산 실태를 파악했다고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신형 고체발동기의 시험 결과와 최대 추진력을 언급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계열들과 다음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20'형에 이용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19형'은 북한이 보유한 ICBM 중 가장 큰 기종인데, 이를 뛰어넘는 성능의 '화성-20형'을 개발하고 있음을 공개한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는 우리 전략 미사일 무력의 강화와 능력 확대에서 커다란 변혁을 예고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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