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9-09 14:38
KT 소액결제 피해 <사진=연합뉴스>KT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특정 지역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이어진 데 대해 당국이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9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 조사를 위해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어제(8일) 오후 7시 16분 KT로부터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를 접수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무단 소액결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등 이번 침해 사고가 중대하고 한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는 등 이례적이어서 공격 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해 조사단을 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KISA에 사이버 침해 사고를 신고했다며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액결제 피해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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