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9-17 10:05
5만원권 <사진=연합뉴스>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7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집계됐습니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47%대에 달한 것은 BIS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후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세계 주요국과 비교하면 아직 낮은 편입니다. 올해 1분기 BIS 통계에 포함된 28개 OECD 가입국 중 18위 수준으로, 200%가 넘는 일본, 107~152% 정도인 그리스,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등 5위 국가들과 차이가 컸습니다. BIS는 올해 1분기 말 정부부채 규모를 약 1212조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달러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였떤 지난해 3분기보다 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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