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리튬 배터리·인조다이아몬드도 수출통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0-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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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성홍기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고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인조 다이아몬드 수출 통제도 시행 예정이라고 홍콩의 한 일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명보는 오늘자 기사에서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에 맞서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왔으며 두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는 다음 달 8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전기자동차, 전동공구, 의료기기, 재생 에너지 저장 등에 널리 사용되는 필수 전력 공급원입니다.

인조다이아몬드는 천연 광물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첨단 반도체 칩 제조는 물론 초강력 소재 연마·레이저용 광학기기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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