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군 공무원 부검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0-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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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 공무원 A씨의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시신 부검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에 대한 필적 감정도 함께 의뢰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당시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특검에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괴롭다'는 등의 조사 이후 심경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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