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0-16 10:45
한미 양국 간 관세를 비롯한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하며 "세부 사항을 다듬고 있다"고 빍혔습니다.베선트 장관은 이어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한국과의 "이견은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10일 안에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한미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지난 7월 30일 미국이 한국에 예고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우리나라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지만, 대미 투자의 이행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이런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 세미나에서 커트 통 아시아그룹 파트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임박하면서 양측이 무역 협상에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며 "일정 부분 진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년 만의 정권 교체…이재명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6·3 대선, 소중한 한 표 어디로…자정쯤 당선인 윤곽
21대 대선 사전투표 29,30일…역대 최고 투표율 넘을까
대선 사전투표 시작…오전 12시 사전투표율 8.7%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