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0-16 15:54
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여·야·정·서울시가 함께하는 4자 부동산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한 부동산 공급 확대 정책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15일)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 등을 골자로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좌파 정권 20년 부동산 정책 실패의 재탕이자 악순환의 재개봉"이라고 혹평하며 "부동산 정책은 실거주 목적 1주택 실수요자가 정책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도 기자회견을 통해 "전문성 있는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외부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주거사다리 정상 특위`, 이른바 '주사위'를 만들어 서울시의 공급 확대 정책을 중심으로 중앙당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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