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구기·난곡·노량진·홍제동 모아타운 확정…3,570세대 공급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5-10-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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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구기동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종로구 구기동, 관악구 난곡동, 동작구 노량진동, 서대문구 홍제동에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해 3,570세대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6일) 열린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종로구 구기동 100-48일대 모아타운' 외 3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모아타운 사업지는 종로구 구기동 100-48번지 일대, 관악구 난곡동 697-20번지 일대, 동작구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서대문구 홍제동 322번지 일대입니다.

해당 일대는 노후됐지만 고도지구 높이 규제나 사업지 내 경사 등으로 재정비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시는 공공참여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활기를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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