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원·약국에서도 실손보험 전산청구 25일부터 가능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5-10-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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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가 시행돼 모레(25일)부터 의원과 약국에서도 보험금 청구가 전산으로 가능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3일) 청구 전산화 2단계 확대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 유관기관과 점검 회의를 열고 요양기관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와의 연계 현황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실손24와의 연계율은 1단계인 병원급, 보건소의 경우 54.8%, 2단계 의원, 약국의 경우 6.9% 수준입니다.

전자의무기록처리(EMR) 업체 참여가 늘면서 연계율이 더 높아질 전망이며 그렇게 되면 실손보험을 보유한 국민 누구나 실손24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손보험 청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네이버, 토스 같은 플랫폼 앱을 통해서도 실손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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