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0-28 10:34
부동산 매물 정보 <사진=연합뉴스>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오늘(28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9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6.27%로 집계됐습니다.서울이 7.25%로 가장 높았고 경기 5.23%, 인천은 7.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수도권 월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소폭 등락하다 임대차 3법이 시행된 2020년에 1% 상승했고 2021년에는 4.26% 올랐습니다.이어 2022년 5.54%, 2023년 5.25%, 2024년에는 4.09% 상승하는 등 2021년 부터 해마다 4~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 2.08%, 경기 0.99%, 인천 0.39%로 월세 상승률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았습니다.월세 거래량도 증가 추세입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주택 월세 비중은 62.2%로 처음 60%를 넘었습니다.특히 서울의 월세 비중은 64.1%로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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