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금융당국, 아마존·구글·MS 클라우드 감독 대상 올려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1-19 10:20

좋아요버튼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3대 클라우드 제공사가 나란히 유럽연합의 금융 감독 대상이 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아마존웹서비스와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3대 클라우드 제공사를 포함한 기술 기업 19곳을 EU 금융 산업의 제3자 컴퓨팅 핵심 공급자로 지정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이번 조치는 유럽 내 금융 부문이 외부 기술공급자에 대한 의존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자 제정돼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운영회복력법에 따른 것입니다.

디지털운영회복력법은 은행과 보험연금, 증권시장을 감독하는 유럽연합의 규제 기관 3곳이 공동으로 특정 기술 공급자를 핵심 공급자로 지정하고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