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비상수송대책…"시민 불편 최소화"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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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위기 D-1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내일(13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자치구,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등 교통 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파업 기간에 대중교통이 추가·연장 운행됩니다.

지하철은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평소보다 각각 1시간씩 연장해 운행을 79회 늘리고, 막차 시간도 종착역 기준 오전 2시로 늦춰 총 열차 운행을 93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자치구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을 잇도록 민·관 차량 670여대를 투입합니다.

수송 대책과 별개로 시는 원만한 노사 합의와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교섭을 벌이는 가운데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률 및 임금체계 개편을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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