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 준월세 비중 계속 늘어…작년 55%까지 상승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1-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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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준전세 대비 월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준월세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준월세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51%에서 2023년 54%, 2024년 54%, 지난해에는 55%로 계속 확대됐습니다.

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240배에 해당하는 임대차 계약 형태입니다.

반면 전세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초과해 상대적으로 전세 성격이 강한 준전세는 2023년 42%에서 2024년 41%, 2025년 40%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는 전세대출에 대한 금융 규제 강화로 세입자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했고, 일정 수준 보증금을 유지한 채 월세를 병행하는 계약을 선택하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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