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쉬었음' 청년 중 45만명 "취업 원하지 않는다"…6년새 16만명↑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1-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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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들 가운데 '쉬었음' 인구의 비중이 늘어날 뿐 아니라, 아예 취업 자체를 원하지 않는 젊은이도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쉬었음 청년층의 특징과 평가' 보고서를 보면,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20∼34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상태의 비중은 2019년 14.6%에서 2025년 22.3%로 증가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육아·질병 등 특별한 사유 없이 취업 준비나 교육과정 참여 등의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쉬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쉬었음' 청년층 가운데 아예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 인원도 2019년 28만7천명에서 지난해 45만명으로 6년 새 16만3천명이나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적은 청년들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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