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1-30 11: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세계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미국이 자신의 취임(작년 1월) 이후 부과한 관세와 관련해 "사실 매우 친절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도 자기가 다른 나라들을 봐주고 있으며 언제든지 관세를 올릴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 유럽의회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요구와 관세 위협에 반발해 유럽연합(EU)과 미국 간의 무역 합의 승인을 보류하고, 한국의 대미 투자 합의 이행 속도가 미측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관세 위협의 `약발`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 이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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