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화문 BTS 공연 인파관리 위해 `가상 스타디움` 설정해 인원 통제 예정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2-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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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 <사진=서울경찰청>
최대 26만명 운집이 예상되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관리를 위해 광화문 일대를 가상의 '스타디움'으로 설정해 외곽선을 통제한 뒤 지정된 통로로만 관람객이 드나들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0일) 박정보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BTS 공연의 안전 대책을 중간 점검했습니다.

가상의 스타디움은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이순신장군상을 지나 시청역까지 남북으로 1.2㎞, 동서로 200m가량으로 설정됩니다.

이곳에 서쪽 12개, 동쪽 17개의 통로를 만들어 스타디움 내부가 혼잡하면 인파 추가 유입을 차단하거나 스타디움 바깥 인파의 분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서울교통공사 측에 5호선 광화문역·3호선 경복궁역·1·2호선 시청역 등 3곳에 대한 선제 무정차 통과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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