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TBS>
TBS라디오(FM 95.1) [TBS FM 봉지욱의 봉인해제]
■ 방송일시 : 2026년 2월 20(금)
■ 진행 : 봉지욱 기자
■ 출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봉지욱 기자 (이하 봉지욱) : 오늘 첫 번째 봉터뷰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하 한준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봉지욱 : TBS에는 예전에 와보셨나요?
◇한준호 : 아니요. 저 오늘 처음이에요.
◆봉지욱 : 처음 오신 거군요. 근데 오늘 웃으면서 시작을 못하겠는 게요. 조금 전에 그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가 사실상 어제 윤석열 1심 내란을 인정한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서 불복을 했거든요.
◇한준호 : 그래서 제가 그렇지 않아도 제 개인 SNS에 오늘 입장을 내고 들어왔는데요. 지금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그 재판 1심 선고가 나왔다라고도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제1야당의 대표 특히나 이 내란에 대해서 책임이 있는 당의 대표가 이것을 불복한다. 저는 굉장히 이거는 국민들께서도 분노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제가 오늘 정계 은퇴해라.
◆봉지욱 : 정계 은퇴를 하라.
◇한준호 : 정계 은퇴해라 이거는 자격이 없다. 자격이 없다라고 오늘 비판을 하고 왔습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 지금 오늘 장동혁 대표가 쓴 그 이야기를 보면 판결문 곳곳에서 발견되는 논리적 허점들이 지귀연 판사가 남겨놓은 마지막 양심의 흔적들이라 믿는다 이렇게 썼거든요. 근데 어제 사실 지귀연 재판장이 그 선고문을 읽어 내려갈 때 그 내용과 형량이 조금 이상하다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런 지적들은 있었어요.
◇한준호 : 네. 맞습니다. 뭐 그 안에서 이제 주장을 했던 바들이 한 3개의 꼭지 정도를 담고 있었는데 저는 이 내란과 관련해서 지귀연 재판부가 해석을 하는 부분들에 있어 상당 부분 윤석열 측의 입장들을 많이 반영을 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그 날을 지켜봤고 모든 국민들이 그날을 함께 겪어 왔는데 왜 도대체 사법부 특히 지귀연 재판부에서는 그런 것들을 나 몰라라 하고 이런 결과를 냈는지에 대해서 다 분노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장동혁 대표는 아주 극히 일부의 극우 세력들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사람은 제1야당의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봉지욱 : 네. 정계를 은퇴하라 이렇게 지적을 하셨군요. 그런데 보면 12·3 내란 당일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준호 의원실로 피신했다. 이 에피소드는 알려져 있었는데 그때 이제 두 분이 왜 거기로 가신 거예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한준호 : 저도 이제 인근에 있었고 당시 이재명 대표께서도 굉장히 빨리 들어오셨어요. 저는 이제 본청을 한 바퀴 돌아서 본청 상황을 확인을 하고 그리고 나서 국회의원 회관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지금 이제 무슨 상황인지 사실 어떻게 진행이 될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 우선 이제 보좌진들 소집을 하고 이제 저도 의원실로 가려고 했는데 대표님과 저하고 위아래층이에요. 바로 8 9층 같은 라인에 있습니다. 물론 방이 바로 위아래는 아닌데 근데 거기서 이제 대표님을 만난 거예요. 통화가 계속 안 됐거든요.
◆봉지욱 : 지나가다가요.
◇한준호 :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거죠. 그래서 어디 가십니까 했더니 저도 지금 막 들어와서 일단 방으로 가려고 합니다 라고 해서 지금 타겟일 텐데 지금 방으로 가시면 바로 잡힙니다.
◆봉지욱 : 체포될 수 있다.
◇한준호 : 그나마 지금 제가 본청으로 들어가기에는 사람이 없으니 본청에서 잡히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일단 제 방이 조금 구석이에요. 그리고 바로 옆에 비상 계단이 있습니다. 저희 방 쪽으로 가서 일단 거기서 좀 정비를 하시고 좀 피해 계시죠? 라고 해서 제가 제 방으로 모시고 가서 이제 뭐 저희 집기로 문을 닫고 그 안에서 저희가 여러 연락들을 하면서 조치를 취했었죠.
◆봉지욱 : 당시에 이재명 대표가 했던 이야기랄까 좀 안 알려진 이야기도 있습니까?
◇한준호 : 글쎄요. 그때는 뭐 상황을 정리하기에 굉장히 급급해 있었던 상황이었고 저희들도 다 놀란 상황이어서 그날 이제 저희가 그 동선 자체로만 좀 말씀드리면은 저희 방에 있다가 707 헬기가 떴을 때 저희가 헌정기념관 쪽 가장 후미진 대로 피해 있다가 거기서 150명 차는 거를 확인하고 이제 본청으로 들어올 때 저희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통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청까지의 지하 통로가 유일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거기가 찾기가 어렵거든요. 그런데 그곳에 저희가 그 대표님을 모시고 뛰어들어간 직후 4분 뒤에 계엄군들이 그 비상 통로를 찾아가지고 점거를 한 거예요. 그래서 그때 상황이 한 4분만 늦었다라고 한다면 아마 그 비상 통로에서 대표께서 체포가 되고.
◆봉지욱 : 체포조가 실제로 본관으로 들어왔으니까요.
◇한준호 : 그래서 본인들이 이루고자 했던 바를 이룰 수 있었겠죠.
◆봉지욱 : 그렇게 이제 천만 다행으로 비상 계엄 해제 의결을 하고 선고까지 왔는데 지금 국민의힘 당 대표는 저러고 있고요. 근데 뭐 이거는 뭐 이제 정치권에서 이제 또 계속 다투실 텐데 한 가지 제가 한준호 의원 하면 생각나는 게 양평 고속도로입니다. 2023년 국감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서 이 문제를 제기했었는데 네 아마 본인 의원직 인생 중에 그때 TV에 가장 많이 나오셨을 것 같아요.
◇한준호 : 맞습니다.
◆봉지욱 : 그런데 아쉽게도 1차 특검에서는 김건희 윤석열이 양평 고속도로와 어떻게 연관됐는지 전혀 밝혀진 게 없거든요.
◇한준호 : 저는 이제 특검 측에 좀 아쉬운 지점들이 그런 겁니다. 저희 의원실에서도 자료를 많이 드렸는데 당시 특검이 다루던 내용들이 워낙 많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서울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가지고 정말 핵심이 되는 사람들 예를 들어 백원국 차관이라든지 주요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서 심문조차 제대로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우선 밝혀진 거는 김 모 전 서기관 결국 그 BH 측으로부터 그러니까 그때는 이제 대통령실이죠. 대통령실로부터 인수위 측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인수위 지시가 있었다. 인수위 측에서는 그 위에 위측에서 지시가 내려왔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 연결고리는 김 모 전 서기관과 김 모 그 행정관이 아니에요. 누굽니까? 제가 볼 때는 백 전 차관입니다. 그 차관을 통해서 일이 이루어졌고 그 차관은 분명히 그 위하고 소통을 하니까 그런 이야기를 했겠죠. 저 그리고 또 하나는 이 계획을 세웠던 건 2018년도에 김선교 의원이 군수를 하던 당시에 세웠던 2030 양평구 기본 계획 내에 이미 그 틀어져 있는 지도가 다 들어가 있어요.
◆봉지욱 : 그랬군요.
◇한준호 : 그러면 그거를 가지고 바탕으로 해서 만들었다는 것은 이미 용역 업체가 진술을 했습니다.
◆봉지욱 : 지금 그 진술은 나왔다고 또.
◇한준호 : 네. 진술을 했어요. 제가 신문할 때도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성규는 그 지도를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했는지 네 그리고 이런 컨펌은 누가 했는지 이거를 누가 중간에서 어레인지를 했는지 이것만 밝히면 되는데 제가 볼 때는 특검이 그 단계까지 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봉지욱 :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하시는데 특검이 왜 이걸 제대로 수사 못했는지 아마 2차 특검에서 이 부분을 다시 다뤄야겠네요.
◇한준호 : 저는 좀 저를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
◆봉지욱 : 그리고 또 보면 민주당에서 정치검찰 조작기소 진상규명 TF 단장 이거 왜 이렇게 이름이 깁니까?
◇한준호 : 이게 이름을 지을 때 정치 검찰들이 했던 조작 기소에 대해서 대응을 하기 위한 TF를 만들자라고 해서 저희가 이제 그렇게 만들었었고 그 뒤에는 이제 특별위원회로 저희가 승격을 시켰어요.
◆봉지욱 : 근데 하여튼 이 활동을 하시면서 뭐 대북 송금의 검찰 조작 수사랄지 여러 가지 전모를 밝히셨는데 최근에 보면 수원지법에서 대북 송금 제3자 뇌물 재판에서 쌍방울 김성태 회장에 대해서 재판 시작 단계에서 공소를 기각해 버렸어요. 이거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한준호 : 그러니까 절차가 잘못됐다라고 얘기한 거죠. 수사의 내용 즉 이 진위와 상관이 없이 검찰의 기소 자체가 절차가 잘못됐다 한 사안을 가지고 두 가지로 기소를 하다 보니까 이 절차가 잘못됐으니 공소를 기각한다 이렇게 된 거라 지금 이제 검찰 측에서는 이제 항소를 해 놓은 상태이고요.
◆봉지욱 : 그런데 결국에는 이게 검찰이 그걸 모를 리도 없고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서도 공소 기각을 검토하겠다고 그랬고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이게 당시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잡기 위해서 제거하기 위해서 만든 조작 불법 수사다라는 것을 방증하는 사건이 아닌가.
◇한준호 : 저도 이제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제가 이 안에 위원들을 어떤 분들을 모셨냐면 당시 관련된 사건들을 담당했었던 변호사 또는 그 변호사 중에서 국회의원이 되신 분들로만 구성을 했어요. 그래서 사건들을 두 분씩 배당을 해가지고 저희가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죠. 저도 수원 구치소를 아주 여러 차례 다녀왔었고 그 안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 조경식 전 부회장 등을 만나면서 여러 차례 저희들도 이제 관련 내용들을 검증하고 법무부의 감찰 요구를 6차례를 했고 그리고 대검 등에 저희가 이제 고발들도 진행을 했고 그 사이에 밝혀진 것들이 꽤 있습니다. 저희 결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거는 완벽한 조작 기소다.
◆봉지욱 : 그리고 이제 제가 취재하기로는 지금 일종의 이제 이 사건 관련자 중에 KH그룹 배상윤 회장 있잖아요. 캄보디아로 도피한 걸로 알려진 제가 취재하기로는 그 배상윤 회장이 한준호 의원을 좀 연락하고 싶고 만나고 싶다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근데 그분이 들어오면 이 사건의 조작 수소 전모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은데 관련해서 좀 연락을 하시거나 한 건 없나.
◇한준호 : 사실 뭐 이제 중간을 통해서 저한테 배상윤 김성태 등 이렇게 연락이 오긴 했는데 제가 이 얘기는 했습니다. 좀 전달을 해 달라. 여기서 저를 만나게 되는 경우에 발생할 문제들이 더 크다. 왜냐하면 저희가 회유한 것처럼 될 수 있어요.
◆봉지욱 : 그렇게 오해받겠네요.
◇한준호 : 그렇기 때문에 결정은 당신이 하는 거다. 결정은 당신이 하는 거고 그런 결정을 하고 뭐 어쨌든 공익 신고자의 신분이 되시거나 하면 그에 대한 보호 조치는 당에서도 해 드릴 수 있는 것이다.
◆봉지욱 : 하여간 배상윤 회장이 빨리 들어와서 정확한 전모를 진술하면 좋겠고요. 그리고 보면 지금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거 하나 그러니까 공소 취소 모임입니다. 네 이게 지금 일각에서는 이거 삼권 분립 위반하는 거 아니야 이런 비판도 하고 있는데 이게 어떤 모임 취지입니까?
◇한준호 : 그런데 이게 좀 삼권 분립과 이게 왜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공소 취소는 법무부 측에서 하는 것 아닙니까? 그건 그러니까.
◆봉지욱 : 국회와 행정부가 나눠진 거 아니고.
◇한준호 : 행정부의 일이고 사법부 측으로 이건 뭐 저희가 판결이 난 걸 또는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조작 기소된 것들이 지금 저희 특위 활동을 통해서 거의 다 이제 자료들이 다 넘어가 있는 상태고 이거를 국정조사로 빠르게 좀 가져가자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봉지욱 : 결국에는 이거 검찰이 스스로 공소 취소를 안 하다 보니까 그렇죠 이런 모임을 한 거군요.
◇한준호 : 네. 그래서 이 안에는 지금 오늘까지 제가 보니까 107분 들어와 계세요.
◆봉지욱 : 네. 87명에서 많이 늘었네요.
◇한준호 : 그러니까 170명에서 107명이 됐으면 이 107명의 모임이라는 거는 결국 당의 당론이고 입장 같이 보일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빠르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이제 법무부 측에서 같이 동행을 했던 교도관들에 대한 진술서들을 다 확인해서.
◆봉지욱 : 연어회 술파티 관련해서.
◇한준호 : 관련해 많은 부분들을 또 밝혀낸 것들이 있으니 이 부분들은 빠르게 저희가 밝혀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고 진행을 하자라는 의원들의 의견이 모인 겁니다.
◆봉지욱 : 근데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보는 게요. 지금 남욱 변호사 같은 경우에 대장동 재판에서 본인이 어떤 회유와 압박을 받았는지 폭로를 했잖아요. 근데 그 이후에 증인 채택이 안 되니까 더 이상 입을 못 열고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국회 국정조사가 된다면 남욱 변호사가 국회에 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진술할 수 있잖아요.
◇한준호 : 바로 그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법부 내에서 저렇게 뭐 흔히 뭉개고 있는 것들을 국정조사로 가져와서 국민들께 알리는 것이 국정조사의 역할이기 때문에 그 형사 33부에서 증언했던 증인들 이런 분들 불러서 저희가 이야기 들어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봉지욱 :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네 지금 최근에 김동현 경기도지사를 직격하셨어요. 직격하셨는데. 이게 지금 무슨 말인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그러시면 안 됩니다 이러면서 이제 SNS를 올리셨는데 이게 어떤 스토리가 좀 있었던 모양이죠.
◇한준호 : 우선 이제 김용 전 부원장이 오늘 오후 2시에 이제 북 콘서트를 합니다. 거기에 이제 저희 같은 경우는 이제 초대를 받아서 가는데 김동현 지사는 아마 초대가 안 됐겠죠 그러니까 초대를 해 달라고 김용 부원장 측에 연락을 했고 그러니까 김용 전 부원장도 뭐 오겠다는데 말릴 수 없으니 오시라 했는데 어느 한 언론사의 기사에서 이렇게 나왔죠. 그러니까 화해를 그러니까 초청이 왔고 화해의 표시다 이렇게 이제 해석을 하게끔 기사가 난 거를 제가 보게 된 거죠. 그래서 김용 전 부원장과도 얘기했더니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언짢아 하고 사실상은 초대가 안 됐고 본인 측에서 요청이 와서 그러면 오시라라고 했더니 이걸 언론 플레이를 한 거지 않습니까? 사실 김용 전 부원장은 지난 지선 당시에 김동현 지사 캠프의 총괄을 맡았었고 당시 총괄과 그 안에 캠프에 참여했던 많은 분들 즉 전 민선 7기 때 이제 성남 쪽 라인들이겠죠. 다 배제가 됐습니다. 다 배제가 되고.
◆봉지욱 : 그거는 도와줬는데 당선되고 나서 어떤 보직에 임용된다거나 하지 못하고 다 배제가 됐어.
◇한준호 : 네. 다 배제가 됐고 거의 다 배제가 됐고 임용된 분들 중에서도 뭐랄까요? 역할을 명확하게 주어지지 않아서 나온 분들이 상당히 있죠. 그러니 명심이 필요할 때는 김영전 부원장을 부르고 필요 없을 때는 배제했다가 또 필요하면 다시 부르고 하는 거는 정치적으로는 옳지가 않다 도리가 아니다.
◆봉지욱 : 하신 거고 그런 입장을 김용 부원장한테도 또 직접 물어보시고.
◇한준호 : 김용 전 부원장께서도 일요일인가요? 일요일에 오마이tv에 나와서 같은 취지로 이야기를 하셨죠?
◆봉지욱 : 경기도가 성공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다면서 사실상 이제 찐명을 전면에 내세우셨는데 사실 요즘 친명 찐명 주장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 가지고 근데 이거는 이제 언론 기사에서 이미 이재명 대통령이 한준호 의원에게 1호 첫 번째 감사패를 준 걸 두고도 대통령의 속마음은 속마음입니다. 서울시장은 정원오, 경기도지사는 한준호다 이런 해석과 기사들도 많이 있거든요.
◇한준호 : 네. 뭐 그런 해석은 감사하죠. 근데 제가 뭐 거기에 말을 얹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봉지욱 : 근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친명 찐명 이런 거를 주장하면서 사실은 그렇지 않은 그런 분들도 있습니까?
◇한준호 : 뭐 그거 제가 좀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고 다만 저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님과 4년간 지근거리에서 수행실장부터 만나 이제 최고위원까지 그리고 대선을 함께 두 번을 치러내지 않았습니까? 마지막에는 제가 토론단장을 맡고 있었고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님과 항상 같이 정책적 논의나 민주당의 비전을 얘기할 때 실용주의를 얘기했습니다. 중도 우측을 가야 된다 그래서 국민들을 아우르는 전국 정당으로서 우리가 자리매김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계속해 왔고 이재명의 실용주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지방 정부거든요. 지방 정부가 국민들에게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곳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 에 제가 함께 들어가서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서 이 실용주의를 경기도까지 같이 좀 정책으로 펼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좀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봉지욱 : 50대 기수론 요 얘기도 하셨던 것 같아요. 좀 젊어져야 된다. 경기도가.
◇한준호 : 사실 원래 경기도 지사는 지금까지 4~50대들이 해 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도 54세고요. 남경필 전 지사라든지 김문수 전 지사 전부 다 다 젊었죠.
◆봉지욱 :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군요. 그런 취지에서 말씀하신 건데 일단은 민주당 내부에 공천 경쟁이 지금 중요할 텐데 여론조사상으로 보면 조금 밀리는 걸로 나오거든요. 앞쪽에 김동연 현 지사 그리고 추미애 의원이 있어요. 이거에 대해서 어떤 좀 뒤집을 수 있는 경선 승리 전략이랄까.
◇한준호 : 저는 지금 상태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왜냐하면 한 분은 현역 지사이고요. 또 한 분은 6선의 당 대표 현재는 현역 법사위원장을 하고 계시는 전 법무부 장관 출신 아니십니까? 지금 이제 여론조사는 되게 인지도 조사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3위 안에 안착돼 있고 오차 범위 내에서 쫓아가고 있고 또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제가 김동연 지사를 제치고 2위까지도 올라가 있는 상태라.
◆봉지욱 : 당심은 앞선다.
◇한준호 : 그래서 저는 지금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국민들께 또 도민들께 저희 정책들을 잘 알리고 특히 경기도는 이 도정 활동을 통해서 경기도민들의 삶을 낫게 하는 곳이지 다른 곳에 발판이 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이런 것들을 잘 어필해서 조금 더 추격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봉지욱 : 그러면 한준호 의원 입장에서 추미애 김동연 둘 중에 누가 더 좀 껄끄럽다거나 경쟁 상대로 생각할까요?
◇한준호 : 제가 지금 뭐 2위 3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뭐 껄끄러울 분은 없죠. 당연히 다 제가 추격을 해야 되는 분들이기 때문에 제 거에 더 집중을 할 텐데.
◆봉지욱 : 아니. 결선투표로 갈 수도 있잖아요.
◇한준호 : 그렇죠. 제가 만일 1위였다면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현역 지사겠죠.
◆봉지욱 : 그렇습니까? 그런데 또 공교롭게도 지난 명절 연휴에 모란시장 가셨네요. 그런데 거기 똑같이 추미애 의원이 또 모란시장을 찾았는데.
◇한준호 : 동선은 겹치지 않았고요. 와 계신 건 알고 있었습니다. 워낙 넓어서.
◆봉지욱 : 시장 가서 이제 민심을 청취해 보니 어떤 얘기들을 하시던가요?
◇한준호 : 제가 그 명절 기간 동안에 굉장히 많은 전통시장들을 다녀봤는데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되니까 좋다 어 뭔가 바뀔 것 같다라는 희망이 하나 있었고 두 번째는 경제 지표가 보이는 걸 보니 이재명이 일을 잘하는구나 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우리한테는 체감되지 않는다.
◆봉지욱 : 그래서 얼마 전에 대통령도 통인시장을 방문한.
◇한준호 :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항상 말씀드리는 게 중앙 정부는 기획을 하는 것이고 지방 정부는 이걸 실행하는 곳입니다. 지방 정부 단까지 아직 이재명 대통령의 이 실용주의가 잘 전파돼서 시행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거나 아직까지는 잘 되고 있지는 않구나라는 걸 좀 느꼈습니다.
◆봉지욱 : 공약 중에 내세우신 공약 중에 저는 가장 마음에 드는 게 저도 고양시에 산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 고양시에 사시는 분들은 분당 그쪽과 비교를 많이 해요. 처음에 시작할 때 90년대는 고양시 일산 집값이 더 높았다고 하대요.
◇한준호 : 제가 2004년 일산 들어갈 때 그때 분당과 집값이 비슷했습니다.
◆봉지욱 : 그렇다고 하던데 지금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지금 보시면 4대 실행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하셨는데 피텐 프로젝트. 판교 10개 만들기. 그리고 GTX-R. 이거는 그러니까 GTX를 수도권 초광역 급행 이렇게 원형 형태로 순환시킨다.
◇한준호 : 그렇죠. 이제 판교 10개 만들기를 통해서 GTX 링은 이게 서울로 가는 GTX가 아니고요. 경기도를 엮는 GTX입니다. 그래서 거점들을 엮어서 거점 간에 30분 권역으로 만드는 게 GTX 링의 핵심이고요. 그 GTX 링에 현재 기존 하는 광역 교통을 같이 연결해서 서울과 경기도 내를 전체 30분으로 묶는 겁니다.
◆봉지욱 : 이거는 좀 획기적이긴 하네요. 왜냐하면 고양시에서 있다가 파주만 가려고 해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 고양시에 있다가 경기도 부천을 가려고 해도 굉장히 어렵고요. GTX-R 수도권 그러니까 경기도를 하나의 원으로 묶어서 GTX를 그렇죠.
◇한준호 : 정확하게는 GTS 링입니다.
◆봉지욱 : 그리고 30분 교통권 실현 이거는 뭡니까?
◇한준호 : 그게 바로 기존 광역교통과 GTX 링을 연결하는 겁니다.
◆봉지욱 : 그리고 권역별 4개 행정복합 캠퍼스를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김동현 지사 같은 경우는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뭐 이런 거를 추진을 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반대 입장을 밝히셨던 것 같아요.
◇한준호 : 경기를 북부를 떼내서 특별자치도를 만들게 되면 기존의 특별자치도를 보면 됩니다. 강원 전라 여기는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은 있지만 실질적인 권한과 예산이 이관이 안 돼 있어요. 그렇게 되면 경기 북부를 떼내서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은 달아줄지 모르겠지만 권한과 예산이 제대로 이관이 될까 예 또는 특별한 예산이 더 만들어질까에 대해서는 불투명한 것 아니겠습니까? 기존에 있던 강원도나 전라북도도 잘 안 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경기 북부 지역은 더 고립됩니다. 그래서 여기는 오히려 특별한 혜택을 줘야 되는 별도의 스킨 제도를 만들어야 되는 거죠.
◆봉지욱 : 끝으로 이 방송을 많은 또 경기도민들이 듣고 계실 텐데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한준호 : 네. 저는 어린 시절 3살부터 이제 경기 화성과 평택에서 이제 유년 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내고 또 부천에서 신혼생활을 보내고 파주를 거쳐서 지금 현재 고양시에 20년째 정착을 하고 있는 진짜 전주 출신의 경기도민입니다. 저는 경기도가 제가 올 때도 그랬지만 떠나고 싶지 않은 경기도 젊은 층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기도를 만드는 게 꿈이고 이를 위해서 제가 내놓은 네 가지 공약 외에도 주거 정책이라든지 많은 정책들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힘껏 뛸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정착시킬 수 있는 그런 후보가 필요하다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봉지욱 : 지금까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준호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