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4-08 07: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1시간 반 여 앞둔 현지시간 7일 오후 6시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에 따라 2주 휴전의 최종 성사까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이란의 결정이 남았습니다.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협상 시한 마감 약 5시간 전에 2주간 미국은 시한을 연장하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며 양측이 같은 기간 휴전을 하자고 제안한 것을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8시까지 이란과 합의가 되지 않으면 발전소와 교량을 비롯해 이란의 핵심 인프라 시설을 연쇄 타격하겠다고 위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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