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오전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무력시위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6-04-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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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자료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오늘(8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8시 50분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했고, 오후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약 240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며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한 다음 날부터 이틀 연속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대남 적대 정책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무력시위를 통해 보여주려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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