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서울시장, 미래 설계자 돼야…책임 있게 준비해 나갈 것"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4-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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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어떻게 서울의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실행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0일) 본인의 SNS에 '서울시장은 미래 설계자가 돼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서울시장의 위치는 단순한 민원봉사실이 아니다. 다가올 10년, 20년의 서울을 준비하는 미래 설계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 후보가 '오세훈 시정 심판'을 내세운 데 대해서는 "적어도 천만 서울시민의 운명을 책임지겠다는 후보라면 본인의 비전과 미래 구상이 앞서야 한다. '오세훈 심판'이 서울의 비전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은 대통령의 참모가 아니라, 서울시와 시민의 미래를 설계하는 비저너리가 돼야 한다"며 "저는 지난 5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시작된 변화'를 이제 압도적으로 완성하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책임 있게 준비해 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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