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동전쟁 여파에 에틸렌·프로필렌 등 석화제품도 '매점매석 금지'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4-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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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동전쟁으로 공급망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원료·제품에 대해 매점매석 금지 조치를 시행합니다.

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부는 오늘(15일) 0시를 기해 '석유화학제품 원료 등의 매점매석 금지·긴급수급조정에 관한 규정'을 고시하고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프타에서 생산되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톨루엔, 자일렌, 기타 유분 등 7개 기초 유분에 대한 매점매석이 금지됩니다.

이들 7개 기초 유분의 취급 사업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해당 물품의 재고량을 80% 초과해 보관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기초 유분을 통해 생산되는 품목 가운데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원료나 제품이 추가로 확인되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대상 품목을 매점매석 금지 대상으로 추가 지정해 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초 유분을 활용해 생산하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중간재나 의료용 수액 백, 포장 용기 등 제품에 대한 수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수급 불안시 신속히 추가 지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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