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현희 "재건축 재개발, 민주당이 더 신속하게 지원할 것"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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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라디오(FM 95.1) [TBS FM 변상욱쇼]



전현희 "정원오 후보, 실거주 1가구 1주택은 보호한다는 원칙"
"오세훈, 쇼통정치로 혈세 낭비…감사의정원·한강버스가 대표적"
전현희 "서울시, 철근누락 인지하고도 '쉬쉬' 고의 누락"
전현희 "철근누락, 진상조사 후 서울시에 책임 물어야"
전현희 "오세훈 후보, 서울시민 안전책임자 자격 없다"
전현희 "오세훈 후보, 서울시민에게 석고대죄부터"



■ 방송일시 : 2026년 5월 7일 (수)
■ 진행 : 변상욱 기자
■ 출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원오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변상욱 기자(이하 변상욱) : 지방선거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물론 서울시죠. 서울시장 선거. 1천만 시민을 위한 정책 대결도 치열하고 양 진영의 신경전도 매우 치열해 보입니다.
일단은 양당의 대결로 가는 구도인 건 분명하니까 말이죠. 오늘은 그래서 선거 판세를 한번 훑어보려고 하는데,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께서 바쁘신데 나와 주셨습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하 전현희)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변상욱 : 전국을 뛰어다니셔야 되는 거예요?

전현희 : 네, 제가 직함이 좀 많습니다. 중앙당 골목골목 선대위의 공동 선대위원장, 그리고 경선에서 낙선한 그런 분들을 모아서 '오뚝이 유세단'을 만들었는데요. 거기도 수석 부단장 맡고. 그래서 전국에서 와달라고 요청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가능하면 지원을 하려고...

변상욱 : 서울 선대위원장이니까 서울 지역 회의, 선거 회의하다가 또 확 갔다가, 얼른 또 올라와서...

전현희 : 예 맞습니다. 지금도 서울 선대위 회의하고 막 달려오는 길입니다.


변상욱 :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셨던 분들이, 어떤 분은 경선을 통과했고 어떤 분은 안 됐지만 안 된 분들이 모여서 유세단을 따로 결성해서, 끝까지 힘 닿는 데까지 한번 도와주마. 좋은 모습인 것 같아요.

전현희 : 한마디로 패배의 쓰라린 가슴을 안고 눈물을 흘렸던 낙선 거사들이 모여서, 그야말로 짠내 나네 유세단을 만들었습니다.

변상욱 : 그래서 이름도 오뚝이고, 더 단단해지는 유세단을 우리가 지금 보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정치야 뭐 그런 거니까. 판세 얘기로 좀 넘어가 보면, 일단 양당의 대결이라고 할 때 정 후보하고 오세훈 현 시장이 대결을 벌이고 있는데. 처음 여론조사 때 나타나던 것보다는 격차가 좁혀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현희 : 최근에 상당히 좁혀졌다는 여론조사들이 꽤 있는데요. 또 어떤 여론조사는 여전히 격차가 많다, 이런 조사도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가 어떤게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입장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변상욱 : 선대위원장으로서 좁혀지거나, 아니면 보수 결집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십니까?

전현희 : 약간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원래 지형이 보수가 우세한 지형으로 최근에 많이 바뀌었고요. 젊은층이 경기도나 외곽으로 많이 빠져나가면서, 고령화가 많이 진행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전국에서도 아주 보수적인 지역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쪽에는 상당히 어려운 지역이라는 게 객관적인 상황이고요. 그렇지만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일을 잘 하셔서 서울 시민들이 칭찬을 많이 하시고, 민주당에 대한 기대도 높고, 후보에 대해서도 또 정치인이기보다 행정가로서 일을 잘한다는 평판이 있기 때문에 잘 될 거다. 이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변상욱 : 시민들 만나면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시던가요?

전현희 : 아무래도 부동산 문제가 제일 많습니다. 우리 쪽 지지층이 많은 지역에서는 대통령이 일 너무 잘 하신다 칭찬하는 말씀이 많고요. 너무 좋다는 말씀이 많은데 강남권으로 오면 힘들게 일한 세금 뺏어가려고 하는 거 아니냐, 부동산 재건축 규제가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세금과 부동산 문제에 관해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변상욱 : 특히 전세 물건이 많이 줄었다. 전세 구하기가 왜 이렇게 힘드냐. 이런 문제와 세금을 또 확 물릴 때가 된 것 아니냐.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없앤 다음에. 이런 것들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고. 오세훈 후보도 그쪽을 파고드시는 것 같아요?

전현희 : 맞습니다. 근데 실제는 그렇지 않고요. 민주당의 정원오 후보와 민주당, 그리고 정부에서도 재건축 재개발은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 이런 것은 확고한 방침이거든요. 그래서 재건축 재개발이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적대적일 거다, 잘 안 될 거다라는 허위 사실에 가까운 괴담이 퍼져 있는데. 정원오 후보도 그렇고 민주당도 재건축 재개발은 지역 개발을 위해서 더 신속하게, 더 지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세금 문제도, 장특공 문제도 아직 민주당이 그것에 대해 정책적으로 결정을 했거나 추진하겠다고 결정한 바는 없고요. 다만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 정원오 후보는 단호하게 실거주 목적 1가구 주택은 보호해야 한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변상욱 : 1가구 실거주 목적인 경우는 보호한다. 그런데 강남 쪽이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그쪽을 중심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가 더 중과되는 거 아니는 걱정도, 선거 끝나면 보나마나 벌어지겠지, 이런 걱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현희 : 네 다주택 가구의 양도세 중과 문제는 이미 법에 규정이 돼 있습니다. 법에 규정이 되어 있고. 그게 그동안에 정권들이 자기들의 어떤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 중과하는 기간을 계속 유예를 해 왔는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더 이상 그런 편법적인 일을 하지 않겠다. 법에 정해진 대로 하겠다. 이런 원칙적인 입장을 표명을 하신 거고요. 그게 민주당 정권이나 이재명 정부가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중과하는 정책을 새로 도입했다든지, 이런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원칙대로 법대로 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변상욱 : 계속 유예됐던 걸 풀었을 뿐이라고 하셨는데, 양도소득세를 그렇게 처리했으니 다음엔 보유세를 확 늘리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전현희 : 그런 논의가 일각에서 진행이 된 적도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아직 당이나 정부는 그렇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이 부분은 경제 사정이나 이해 당사자들의 여러 가지 상황, 경제적인 문제, 여러 가지 관점에서 공감대를 이루면서 진행돼야 할 그런 사안이다, 그래서 아직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변상욱 : 서울시장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부동산, 세금 문제는 서울시장만의 문제는 아니어서. 이건 당과 청와대와 지자체가 다같이 논의해야 할 문제인 건 분명한데. 선거전에서는 이게 먹힙니다.

전현희 : 네 후보에게 일종의 프레임을 프레임을 씌우는 거죠. 근데 그게 사실상 진행되고 있지도 않고, 사실도 아닌 것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덮어 씌우려는, 그런 선거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전혀 사실이 아니고, 또 서울 시민들이 현명하기 때문에 그런 것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변상욱 : 조작기소 특검법은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까?

전현희 : 초기에는 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특히 보수층이나 국민의힘에서 그걸 가지고. 저희들은 조작 기소, 사실상의 공작에 가까운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와 조작 기소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차원에서 시작을 한 건데. 국민의힘은 이것을 대통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기 위한 특검이고 법이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우긴 거죠. 그런데 사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대북 송금 사안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도 보고가 되고, 사실상 윤석열 정권 차원에서 조작과 허위로 수사하고 기소했던, 정권 차원의 국정농단 사안이었다는 것이 지금 정황에 의해서 상당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 범죄에 가까운 사안에 대해서는 당연히 수사를 해야 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하고 희생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제자리에 돌려놓는 게 너무나 당연한 거죠. 그런 법치주의의 원칙에 기한 법을 추진을 한 건데. 그걸 국민의힘이 이상한 프레임을 씌워서 국민들을 오도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공작에 가까운 행태를 계속 보이기 때문에 저희는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방 선거 이후에 다시 차분히 논의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범죄가 밝혀지고 그리고 조작하고 허위에 의해서 기소를 한 사안의 경우에는, 그것이 확인이 된다면 공소를 유지하는 검사는 공소 취소를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형사소송법에도 그런 규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계속 이상한 프레임으로 (끌고가는 것은) 의도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변상욱 :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 정원오 후보를 공격하려는데, 구정을 워낙 잘했기 때문에 그쪽을 공격할 게 없어요. 그러니까 주로 국정을 공격해서 대통령 문제를...

전현희 : 예 맞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변상욱 : 제가 그쪽 후보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세훈 후보는 현 시장이기 때문에 서울시정을 대체 어떻게 끌어왔느냐가 민주당이 공격할 수 있는 문제인데, 민주당 쪽에서 나온 구호가 '손만 대면 줄줄 새는 서울시 세금', '마이너스의 손', '쇼통시장', 쇼만 보여준다고 비난하시던데, 실제로 돌아보셨습니까?
한강 스며, 광화문 쪽에 세워졌다는 차려총인지 받들어총인지...

전현희 : 네, 다 살펴봤고요. 제가 오늘 방송 끝나면 광화문에 가서 감사의 정원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을 보면, 오세훈 시장이 물론 퐁당퐁당 건너뛰기를 하기는 했지만 4선을 하면서 거의 10년 이상을 서울을 책임져 왔습니다. 서울시장을 그렇게 오래 하면서, 오세훈 시장이 과연 무엇을 했느냐. 손꼽을 만한 성과, 치적은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시민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전시 행정, 그러니까 보여주기식.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전시행정, 겉멋 정치의 산물에 서울 시민들의 혈세를 쓴, 그런 쇼동 정치의 혈세를 낭비한, 시민 세금을 쓴 무능한 행정을 보이고 있다. 강남 주민들이 자신들의 재산을 세금을 왜 가져가느냐는 항의를 하는데 저는 그런 야기를 오세훈 시장에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시민들의 세금을 걷어서, 자신의 전시 행정에 세금을 물 쓰듯이 쏘는, 그리고 그 결과가 사실상 서울 시민들이 좋아하거나 서울 시민들의 민생이에 기여한 게 아닌, 그런 거에 불과한 게 많죠. 대표적인 게 감사의 정원, 한강버스...


변상욱 : 세빛둥둥섬도...

전현희 : '런던 아이'를 본뜬 것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과연 서울 시민의 민생에, 또 시민들의 삶의 질에 기여하는 것이 있는가, 이런 걸 볼 때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요. 무엇보다도 한강 버스의 경우에는 안전 문제가 대두되지 않습니까? 대중교통으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버스보다 훨씬 느린...

변상욱 : 출퇴근용이라고...

전현희 : 출퇴근용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게 이미 확인됐고. 그러다보니 지금은 관광, 유람선, 이런 걸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도 안전해야 하는 거죠.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시민의 혈세를 거의 1500억 가까이 썼다고 하니까. 그것도 오세훈 시장의 혈세 낭비, 전시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무능행정으로 볼 수밖에 없고요. 감사의정원은 정말 흉물입니다. 기괴합니다. 설치한 장소도 너무 말이 안 되는 게,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완성한 시민들의 광장이잖아요. 그 광장에 받들어총 형태의 기괴한 조형물을 설치를 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오세훈 시장이 전시 행정, 자신의 흔적을 광화문 광장에 남기려고 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있고요. 그렇게 우리 6 25 참전국에 대해, 물론 예우를 하고 존경의 뜻을 표현해야 된다 생각합니다만, 장소가 문제라는 거죠. 용산의 전쟁기념관 같은 곳에 설치한다면 그 장소에도 맞고, 광화문광장이라는 민주주의의 상징을 훼손하지도 않고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데, 일부러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생각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변상욱 : 경험상으로 권위주의적 정권은 광장을 싫어합니다.

전현희 : 그런 것 같습니다.


변상욱 : 골목에 숨어서 나오지 않는 걸 좋아하지 광장으로 모이는 걸 워낙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데 튼튼한 구조물은 GTX 같은 데다가 놓아야 되는데, 광장에다 어지러 놓고, 막상 GTX 삼성역에 철근이 누락됐다고 하니까. 철근이 누락된 것도 문제고, 도대체 언제 보고를 받고, 알았는데 슬그머니 덮고 있었던 건 아닌가하는 의혹이 지금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조사를 해보셔야 될 문제 같아요.

전현희 : 네. 지금 캠프 차원에서, 그리고 당 차원에서 조사를 하고 있고, 상임위도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오세훈 시장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이태원 참사 때, 그때도 해외에 출장을 나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태원참사 때도 인파가 그렇게 많이 모일 것을 예상하지 못했고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했거든요. 사실상 서울시장의 책임을 회피를 한 거죠.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서울시장이 굉장히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것을, 우리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 이 사안도 저는 거의 데자뷰처럼 받아들여 집니다. 오세훈 시장은 보고를 못 받았다, 뉴스 보고 알았다, 그래서 자기는 책임이 없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서울시는 철도공단에 보고를 했는데 철도공단이 대응을 안 했다는 식으로 책임 떠넘기기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관련 자료를 보면 삼성역의 GTX 공사의 책임자는, 감독 검사 안전 관리 책임자가 서울시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 책임자로서 무능한 거고. 서울시 직원들이 시장에게 보고를, 인지하고도 보고를 안 했다면, 그 자체가 서울시의 안전 관리 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이거를 자인하는 것아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정작 자신이 감독과 안전 관리, 공사의 최종 책임자로 되어 있는데도 '나는 보고받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건 너무 무책임하고. 서울시도 마찬가지로, 작년 11월에 현대건설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서울시에 보고를 했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예 그럼 서울시 현장 책임자들은 인지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당연히 안전 관리 책임자인 시장에게 그때 보고를 했어야죠. 보고를 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있고.

변상욱 : 철근이 누락됐다고 건설사가 얘기했는데 서울시 공무원이 시장한테 보고할 게 아니라 내 전결 사항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전현희 : 철도공단에 보고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실제로 그런 엄청난 사안이면, 철근이 누락이 됐고 여기에 대해서 하루빨리 보강 공사를 해야 하고 뭔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는, 이런 내용이 보고가 돼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보고서에 그 내용이 조금 있는데, 요약한 보고에는 그 내용이 사실상 누락이 되어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총체적으로 서울시 실무 라인도 문제고 시장도 문제인데, 단지 보고서에 그 내용이 적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할 일을 다 했다고 주장하는 건 너무나 무책임한 일인 거죠.
이건 분명히 진상을 규명해서 서울시의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상욱 : 누락(사실이 확인)된 게 그때라면, 그걸 보완하기 위한 계획과 예산 배정 등 상당히 추진이 됐었어야 할 문제인데.

전현희 : 당연합니다. 작년 10월 23일에 현대건설이 공사를 하면서 철근이 누락이 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11월 10일에 서울시에 보고를 했어요. 그러면 서울시는 그 보고를 받자마자, 철근 누락은 엄청난 거잖아요. 자칫하면 대참사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경위를 파악하고 철근을 보강하는 조치를 하면서 공론화를 할 필요가 있는데, 은폐가 됐다는 거죠. 그리고 거의 6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보고가 됐다고 언론 보도가 나오는데. 이렇다면 이건 사실상 안전불감증을 넘어서 서울 시민의 안전 자체를 책임질 자격이 없는 게 아닌가. 그래서 오세훈 후보는 이 사안에 대해서 나는 언론 기사 보고 알았다는 무책임한 주장이 아니라, 안전 관리의 책임자로서 서울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상욱 : 부실 공사의 진상, 다시 한 번 더 밝혀야 되고 서울시의 보고 지연 문제도, 또 은폐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밝혀내야 되고, 해야 할 일이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내놓은 정책도 소개해 주세요. 보니까 서울 핫플 20개 프로젝트도 있고, 스포츠 생활권 구축 같은 것도 있고,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있던데요. 자랑할 만한 게 있으면, 잠깐 시간 드리겠습니다.

전현희 : 정원오 후보의 가장 대표적인, 그리고 오늘의 정원오 후보를 있게 한 업적은 성수동의 세계적인 명소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수동의 성공 사례를 서울 전역에 확대하겠다, 이게 중요한 공약이고요. 성수동과 같은 명소를 서울의 20여곳 주요 거점 지역마다 만들겠다. 성동구 성수동이 제 지역구입니다. 주말에 가면 외국인들이 절반 이상, 그러니까 세계 각국의 언어가 성수동에 가면 들리고요. 서울의 젊은 청년들도 굉장히 많이 몰려드는, 정말 핫플레이스입니다. 그래서 이 장소에 가면 서울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걸 느낄 수가 있고요. 또 경제도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 곳이 서울 곳곳에 만들어진다면 서울의 위상이라든지 서울의 경제가 확 살아날 거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그리고 부동산이나 세금 문제 이런 것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은퇴해서 자산이 없는데 1가구 1주택으로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 세금 부담이, 재산세 부담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1가구 1주택 분들 중에 은퇴해서 사실상 세금을 부담할 여력이 없는 분들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정책을 발표를 했고요. 그리고 재건축 재개발의 경우에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재건축 재개발이 굉장히 안 될 거다 적대적이다. 이런 괴담아닌 괴담이 많은데 정원오 후보가 최근에 양천구 목동의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 가서 재건축을 확실히 앞당기겠다, 시간을 단축시키겠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했고요. 실제로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을 '착착 개발'을 통해서 더 신속하고, 더 기간을 빠르게 해서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더 앞당기겠다. 이런 여러 가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변상욱 : 선거 전에, 아주 치열하게 바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장으로서 시간 내주셔서 고맙고. 선전하시는 모습 저희가 지켜보면서 저희도 계속 보도를 하겠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님 고맙습니다.

전현희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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