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5-26 11:04
오세훈 후보 도시철도 공약 <사진=오세훈 캠프 제공>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도시철도 7개 노선을 조기에 착공하고 완공하겠다며 도시철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우선 7개 노선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면목선(청량리~신내)에 대해선“현재 진행중인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신속하게 마친 뒤, 2029년 착공해 2033년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직 예타 통과 전인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역) 등 3개 노선에 대해서는 "사업성을 끌어올리고 제도 개선을 병행해 조속히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취소돼 주민들의 실망이 컸던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역)과 관련해서는 "조속히 '민자투자 재공고'를 실시해 기존 민간 사업자를 대체할 새로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는 한편 재정사업 전환 준비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한 2032년 개통을 앞둔 우이신설연장선(솔밭공원~방학역)과 2027년 개통을 앞둔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등 2개 노선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공사 주기를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후보의 공약이 실현되면 서울 시내 170여개 동에 7개 노선 83개역이 생겨 '지하철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이라며 향후 이들 7개 노선은 주민 수요와 생활권을 분석해 과학적으로 노선과 정거장 위치를 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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