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동전쟁 장기화…취업자 수 17개월만에 감소 전환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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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이 길어지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12만명으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4만명이 줄었습니다. 

취업자 수가 감소한 건 비상계엄 등의 영향을 받았던 2024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제조업은 취업자가 14만명 감소해, 7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수출 차질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데이터처는 "자동차, 고무플라스틱 업종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며 "최근 수출 증가는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으나 취업자에서 반도체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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