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민선 9기 첫 간부회의 주재…'야간경제 활성화' 논의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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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첫 정례간부회의 주재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첫 정례간부회의에서 새로운 성장전략인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야간경제 활성화'는 관광·문화·상권·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야간경제총괄특보'를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기획조정실과 경제실, 문화본부, 교통실, 홍보기획관, 관광체육국, 민생노동국 등 7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가동합니다. 

이와 함께 한강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 등 야간 명소를 중심으로 '야간경제 상생특구'를 지정하고 옥외영업 시간 연장·심야 대중교통 지원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서울 달빛야장'을 5곳 선정해 올해 시범 운영한 뒤 2028년까지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야간경제 활성화는 단순히 밤 시간대 소비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말라가는 골목경제를 살리고 심화되는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관광객 2천만 시대에 맞춰 서울 전역에 밤에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광객의 발길과 소비가 25개 자치구 골목상권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6개월간 야간경제를 제1의 관심사로 두고 집중적으로 챙길 것”이라며 “문화·관광·교통·경제 등 모든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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