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한국 경제 0.6% 성장…반도체 수출로 중동발 악재 상쇄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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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중동발 악재를 딛고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제시한 2분기 성장률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2분기 들어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성장 하방 압력이 커졌으나, 전례 없는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반도체 가격이 뛴 덕분에 실질 구매력 지표가 3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지난해 2분기보다 15.6% 증가했습니다.

국내총소득 증가율은 1분기 13.2%를 뛰어넘어 1988년 1분기 이후 38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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