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24 11:40
최근 들어 폭염과 열대야가 더 빨리 시작되고 더 오래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상청은 최근 10년간(2016∼2025년)의 폭염· 열대야 시작일과 종료일을 분석한 결과, 폭염은 과거보다 10~30일 가량 빨라져, 6월부터 시작하고 8월 중·하순쯤 끝났다고 밝혔습니다.열대야는 7월 초부터 시작해 8월 하순까지 이어지는 등 발생 기간이 확대됐습니다.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53년간 전국 폭염일과 열대야일은 10년마다 1.8일과 1.6일 증가했습니다.최근 10년 폭염일은 18.3일로 과거 10년의 2.2배, 열대야일은 12.2일로 과거보다 3배로 많아졌습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확장하고,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더 길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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