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열질환 사망자 5년새 4배로…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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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사망자가 5년 새 4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망자 10명 중 7명 이상은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80세 이상이 최근 5년간 전체 사망자의 39.1%를 차지했고, 올해도 사망자 34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6명이 80세 이상이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2022년 9명이던 온열질환 사망자수가 2026년 8월 말 현재 34명으로 최근 5년간 3.8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이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 총 138명 가운데, 60대 이상이 101명(73.2%)으로 10명 중 7명꼴이었습니다.

특히 초고령층인 80세 이상이 54명으로 전체의 39.1%를 차지했습니다.

허종식 의원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초고령층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을 관리하고 이들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보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폭염의 한가운데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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