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월 경상수지 461.1억달러 흑자, 역대 2위…반도체 수출 호조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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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역대 2위 흑자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61억 1,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최대를 기록한 지난 6월(497억 3,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수준입니다. 직전 2위는 지난 7월(420억 8,000만 달러) 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까지 누적 흑자는 2,792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696억 7,000만 달러)의 4배에 육박합니다.

8월 수출(1,048억 달러)은 1년 전보다 82.1% 늘며 석 달 연속 1,00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품목별로는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 주변 기기 SSD(366.8%), 반도체(206.1%), 석유제품(64.9%) 등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승용차(-30.1%), 선박(-45.2%) 등은 감소 전환했습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의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재도 증가로 전환하면서 1년 전보다 22.4% 증가했습니다.


<자료=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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