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3-06-20 14:11
지난해(2022년) 7월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 출몰했던 이른바 '사랑벌레', '러브버그' 떼가 올해(2023년)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등지를 중심으로 다시 나타나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은평구 주민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번 주 들어 러브버그가 다시 나타나 불편을 겪고 있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포구 상암동에서도 건물 외벽이나 방충망에 러브버그 떼가 붙어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1㎝가 조금 안 되는 파리과 곤충으로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버그'로 불리는데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진 않지만, 많은 개체 수와 특유의 생김새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러브버그는 발생 2주가 지나면서 자연 소멸했습니다.
은평구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러브버그가 창문, 유리 등에 붙어있다면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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