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4-17 15:45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씨가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유족 등에 따르면 정씨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정씨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입니다. 박종철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고문받다가 다음 날 사망했으며, 이 사건은 6·10 항쟁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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